영어제목은 Heartbeats 하트비트
원제는 짝사랑(상상속의 사랑)을 이야기 하는 듯 ...
워낙에 천재 감독이란 명성이 자자해서 얼마 전에 봤는데
처음 본 느낌은 한마디로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하루 정도 지났을까... 영화속의 음악과 영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이 영화는 사실 내용이 없다 -_-;
내러티브가 영화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 내게 이런 영화는 x레기일 뿐이었다.
그런데 그 중요한 요소를 간단히 덮어버리고도 남는 스타일이 있다.
(비슷한 느낌으로 중경삼림, 트레인스포팅, 롤라런 등의 영화가 있었다. 물론 이 영화들은 내용도 좋았지만...)
그런데 이 스타일이 얼마나 강렬한지 하루 이틀 지날수록 머릿속을 맴도는 장면이 있다.
바로 이 장면이다.(그리고 사실 이 영화는 이 장면을 보면 다 본 거라고 할 수 있다 -_-;;)
Dalida의 Bang bang 이란 수십 년 전의 곡이 마치 이 영화를 위해 만들어진 것 같이 느껴진다.
여주의 붉은색과 남주의 푸른색의 강렬한 대비, 극도의 클로즈업(영화속에서 배우들의 하반신 까지 풀샷으로 잡힌 컷이 거의 없다), 슬로우 모션 등이 어우러져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 하다. 사실 이렇게 잘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를 보기는 힘들겠지만.
그러면서 저 장면에서 주연 배우들의 표정이 영화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삼각관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영화는 정말 별 내용이 없다)
도대체 저런 장면을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 영화를 찍어야 하는지 상상할 길이 없다.
저런 미묘한 표정들을 미리 계획하고 촬영에 들어가는건지 CG인지 -_-;;;
영화가 자꾸 머릿속에 밟혀서 정보를 찾아보니 남자배우가 바로 감독이었고 작가였고 제작자였고 그리고 무려 20살이었고;;;
천재인데 외모까지 바쳐주는 엄친아였다는 ...
도대체 스므 살이란 나이에 어떻게 저렇게 자기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난 저 나이 때 남들 따라가기 바빴는데 ...
원제는 짝사랑(상상속의 사랑)을 이야기 하는 듯 ...
왼쪽부터 Xavier Dolan, Niels Schneider, Monia Chokri
워낙에 천재 감독이란 명성이 자자해서 얼마 전에 봤는데
처음 본 느낌은 한마디로
뭥뮈?
어린 감독의 치기 어린 스타일 과잉에 내러티브 부족
어린 감독의 치기 어린 스타일 과잉에 내러티브 부족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하루 정도 지났을까... 영화속의 음악과 영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이 영화는 사실 내용이 없다 -_-;
내러티브가 영화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 내게 이런 영화는 x레기일 뿐이었다.
그런데 그 중요한 요소를 간단히 덮어버리고도 남는 스타일이 있다.
(비슷한 느낌으로 중경삼림, 트레인스포팅, 롤라런 등의 영화가 있었다. 물론 이 영화들은 내용도 좋았지만...)
그런데 이 스타일이 얼마나 강렬한지 하루 이틀 지날수록 머릿속을 맴도는 장면이 있다.
바로 이 장면이다.(그리고 사실 이 영화는 이 장면을 보면 다 본 거라고 할 수 있다 -_-;;)
Dalida의 Bang bang 이란 수십 년 전의 곡이 마치 이 영화를 위해 만들어진 것 같이 느껴진다.
여주의 붉은색과 남주의 푸른색의 강렬한 대비, 극도의 클로즈업(영화속에서 배우들의 하반신 까지 풀샷으로 잡힌 컷이 거의 없다), 슬로우 모션 등이 어우러져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 하다. 사실 이렇게 잘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를 보기는 힘들겠지만.
그러면서 저 장면에서 주연 배우들의 표정이 영화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삼각관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영화는 정말 별 내용이 없다)
도대체 저런 장면을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 영화를 찍어야 하는지 상상할 길이 없다.
저런 미묘한 표정들을 미리 계획하고 촬영에 들어가는건지 CG인지 -_-;;;
영화가 자꾸 머릿속에 밟혀서 정보를 찾아보니 남자배우가 바로 감독이었고 작가였고 제작자였고 그리고 무려 20살이었고;;;
천재인데 외모까지 바쳐주는 엄친아였다는 ...
도대체 스므 살이란 나이에 어떻게 저렇게 자기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난 저 나이 때 남들 따라가기 바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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