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사람에게선 퀴퀴한 냄새가 난다고 한다.
그런데 신기하게 남녀가 같이 살면 그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이름 하여 홀애비 냄새다 -_-;
좀 더 전문적으로 표현하면 2-Nonenal (불포화알데히드) 이라고 한단다. 일명 old man smell
일본에서는 加齢臭 카레이슈라고 하여 좀 더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쯤 되면 정말 저런 냄새가 있는 것 같다.
작년 가을쯤, 갑자기 10여 년을 피워대던 담배냄새가 역하게 느껴졌다.
없는 냄새를 상상으로 만들어서 느끼는 것도 일종의 정신병이라는데 처음엔 홈시크(homesick 이걸 표현하는 단어가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 난다 ㅠㅠ)나 뭐 그런 건 줄 알았다.
뭐 아무튼 내가 냄새에 좀 민감한 편이라 우선 담배를 안 피우고 지켜봤다.
하지만 집에 들어오면 여전히 좀 퀴퀴한 냄새가 나는 듯하더군.
그때까진 담배냄새 잡겠다고 향을 피우던가 아로마 초를 사용했는데 별 효과가 없는 듯했다.
그래서 아로마 오일을 도입했다 -_-;
이건 효과가 있어 보였지만 역시 그때뿐이다.
뭔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했다.
그러던 중 냄새의 원인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벽지나 침구류, 옷 등의 섬유질에서 나는 냄새라는 것이다 (인터넷 여기저기의 정보에 의해...)
원인을 알고 나니 간단히 치료가 가능했다. ㅋㅋㅋ
그것은 바로 ....
섬유유연제 (일명 피존) !!!
그래서 시장 조사에 들어갔다. 최고의 섬유유연제를 찾아서 ___
그 결과 선택한 것이 다우니 Downy
이런 저런 섬유유연제가 있지만 역시 이놈이 가장 강력한 향을 뿜어내준다.
특히 퇴근해서 집에 오면 저녁에 세탁기를 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대부분 실내에 빨래를 널어두기 때문에 이놈의 효과는 더욱 강력했다.
(주의: 향기라는 게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지는 않음. 가끔 다우니의 향이 강아지 오줌냄새 같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 듯 함. 반드시 시향해 보기를 권장함)
이제 더 이상 홀애비 냄새는 나와 상관없는 남들의 야그 ~~~ (결론이 이상해 -0-)
p.s.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는 냄새와의 전쟁
냄새를 없애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청결이다. 매일 샤워는 기본
특히 머리 감은 뒤 린스 한 방이면 꽤 은은한 향이 오래 남는다.
데오도란트와 향수는 요즘 같은 여름에는 필수라고 보여짐.
섬유가 문제라고 위에서 썼듯이 한 번 입은 옷은 반드시 세탁을 !!
헹굴 때 섬유유연제 꼭 넣어주기 -_-;
기본적으로 이 정도만 해 주면 홀애비 냄새는 안녕이다.
다 쓰고 나니 뿌듯함은 없고 왠지 좀 서글픈걸 ...
그런데 신기하게 남녀가 같이 살면 그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이름 하여 홀애비 냄새다 -_-;
좀 더 전문적으로 표현하면 2-Nonenal (불포화알데히드) 이라고 한단다. 일명 old man smell
일본에서는 加齢臭 카레이슈라고 하여 좀 더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Non-2-enal 요넘이 원인 -_-; 위키펌
이쯤 되면 정말 저런 냄새가 있는 것 같다.
작년 가을쯤, 갑자기 10여 년을 피워대던 담배냄새가 역하게 느껴졌다.
없는 냄새를 상상으로 만들어서 느끼는 것도 일종의 정신병이라는데 처음엔 홈시크(homesick 이걸 표현하는 단어가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 난다 ㅠㅠ)나 뭐 그런 건 줄 알았다.
뭐 아무튼 내가 냄새에 좀 민감한 편이라 우선 담배를 안 피우고 지켜봤다.
하지만 집에 들어오면 여전히 좀 퀴퀴한 냄새가 나는 듯하더군.
그때까진 담배냄새 잡겠다고 향을 피우던가 아로마 초를 사용했는데 별 효과가 없는 듯했다.
그래서 아로마 오일을 도입했다 -_-;
이건 효과가 있어 보였지만 역시 그때뿐이다.
뭔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했다.
그러던 중 냄새의 원인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벽지나 침구류, 옷 등의 섬유질에서 나는 냄새라는 것이다 (인터넷 여기저기의 정보에 의해...)
원인을 알고 나니 간단히 치료가 가능했다. ㅋㅋㅋ
그것은 바로 ....
섬유유연제 (일명 피존) !!!
그래서 시장 조사에 들어갔다. 최고의 섬유유연제를 찾아서 ___
그 결과 선택한 것이 다우니 Downy
이런 저런 섬유유연제가 있지만 역시 이놈이 가장 강력한 향을 뿜어내준다.
특히 퇴근해서 집에 오면 저녁에 세탁기를 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대부분 실내에 빨래를 널어두기 때문에 이놈의 효과는 더욱 강력했다.
(주의: 향기라는 게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지는 않음. 가끔 다우니의 향이 강아지 오줌냄새 같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 듯 함. 반드시 시향해 보기를 권장함)
이제 더 이상 홀애비 냄새는 나와 상관없는 남들의 야그 ~~~ (결론이 이상해 -0-)
p.s.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는 냄새와의 전쟁
냄새를 없애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청결이다. 매일 샤워는 기본
특히 머리 감은 뒤 린스 한 방이면 꽤 은은한 향이 오래 남는다.
데오도란트와 향수는 요즘 같은 여름에는 필수라고 보여짐.
섬유가 문제라고 위에서 썼듯이 한 번 입은 옷은 반드시 세탁을 !!
헹굴 때 섬유유연제 꼭 넣어주기 -_-;
기본적으로 이 정도만 해 주면 홀애비 냄새는 안녕이다.
다 쓰고 나니 뿌듯함은 없고 왠지 좀 서글픈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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