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바이러스에 많이 감염되어 있는 PC를 보면 별 뜻없이 하는 말중에
"그러게 이상한 사이트 돌아다니지 말란말여~"
라고 하곤 하는데

문제는 내 컴퓨터도 가끔씩 그런(?)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

보안에 특별히 신경쓰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소한 바이러스 정도는 신경 써 주고 산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지.
게다가 저런 이상한(?) 사이트 찾아 다니는 것도 아니고.

사실 예전엔 컴퓨터 바이러스라는거 별 신경 안썼지만 요즘의 바이러스는 말 그대로 악성 프로그램이라 단순히 자신의 실력 과시용(?)이 아닌 정보 추출용으로 변질 된지라 은근히 신경이 쓰인다.
바이스러의 침입이 가장 용이한 Outlook으로 이메일 관리 하지 않고 그냥 웹메일 쓰고, 메신저도 모르는 아이디와의 메시지 교환은 하지 않는데 도데체 어디에서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것일깡?

이런 의문에 대답을 해 주신건 얼마전까지 사용하던 캐스퍼스키 아저씨와 최근에 사용하고 있는 아베스트 아주머니였다 -_-;
Bomb

그나마 아베스트 아주머니는 조용히 경고음 두번에 바이러스 감염 소식을 아나운스 해 주시지만 캐스퍼스키 아저씨는 돼지 잡는 소리를 내 주신다 -_-; 그 소리 약간 중독성은 있지만 밤에 들으면 좀 썸찟하다.


뭐 위의 무비스트의 경우 오늘 재수없게(?) 나한테 걸린 것 뿐이고 한국의 대형 포털도 별 예외는 없다.
다음이라든가 네이버라든가 대형 포털도 가끔씩 내 컴퓨터에 바이러스를 전송해 주신다.

흔히들 포르노 사이트를 전전할 경우에만 걸릴 것 같은 바이러스가 이젠 국내 사이트 어디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
뭐 각자 조심하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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