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cureWeb for Mac

한국으로 오면서 내 아이맥은 반쪽짜리가 되었다.

멀쩡히 잘 사용하던 인터넷쇼핑도 안되고 인터넷 뱅킹도 안되고 왠만한 사이트는 잘 보이지도 않고 ...

하지만 비 윈도우 계열, 비 익스 플로러 사용자들이 늘어감에 따라 더 이상 플랫폼 의존적은 사이트를 만들어 댈 수 없다는 사실을 슬슬 인식하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 요즘에는 브라우저에 상관 없이 사용 가능한 사이트들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 아직은 정말 미미한 숫자이긴 하지만 ...

특히 익스플로러가 6.0에서 7을 거처 8로 버전이 올라감에 따라 그 동안 맘놓고 남발했던 액티브X의 사용에 조금씩 제약이 가해지면서 더 이상 단순 도움말 사용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나보다.

뭐 이유야 어찌됐건 꽤나 반가운일이긴 한데 ...

문제해결의 방법이 내가 생각하던 것이 아닌듯 -_-;;

맥에서도 똑같은 방법으로 공인인증서의 사용이나 각종 해킹 방지툴을 사용할 심산인 것 같다.

삽질은 계속 되어야 한다........ 이거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