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

Junk 2010. 3. 15. 13:15
오랫만의 물에 관한 포스팅 

오늘 남기는 물은 일명 된장물 -_-;
뭔 소린고 하니 한 병에 만원짜리 한장을 지불해야 얻을 수 있는 물이다.

초점은 어디에??

이건 또 무슨 미친 소리인가 하는 반응이 많을지도 모르겠다 ...ㅋ
일단 이놈의 이름은 슈타틀리히 파킹엔이라고 하고 독일 출생이다.
미디움과 나투렐 두 종류가 있는데 미디움은 탄산이 함유되어 있다.

수백 년에 걸쳐 암석층을 통과하여 탄산수소나트륨과 칼륨, 마그네슘 등 천연 미네랄을 다량 함유한 물로 위산과다, 위산역류 등 위장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단다. 일명 약이되는 물ㅋ
1742년 독일의 란 강의 계곡 지하에서 발견되었고 괴테가 "파킹엔의 물과 좋은 와인을 마시며 생각의 자유와 그로 인한 영감이 같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해 괴테의 물이라고도 한단다.
여기까진 다 업체의 상업광고일 뿐이고..

물 맛은 유럽물답게 경도가 높은 탓인지 덩어리감이 꽤 있다. 질감이 풍부한 편이라 목넘김도 좋은 편이다.
그리고 살짝 단 맛이 돌았는데 이건 케익과 함께 마셔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_-;;;

보통 물은 다농사의 판매망 덕분인지 프랑스산 물이 유명한데 예전에 마셔본 게롤슈타이너도 그렇고 요넘도 그렇고 독일물도 꽤나 괜찮은 것 같다. 독일 하면 역시 맥주로 유명하기에 독일 사람들은 물은 안마시고 맥주만 마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말이지 ..ㅋㅋ

암튼 슈타틀리히 파킹엔의 물맛은 좋은편, 질감도 훌륭, 목넘김도 좋은편이나 가격이 너무 비싸서 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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