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c 구입

아 !
오래만의 포스팅이 이런 구매기라니 -_-'

내가 생각해도 가끔씩 이해가 되질 않는 자신의 프로세스가 이번에도 발동.
첨엔 사용하던 노트북이 너무 느려진 것 같아서 이참에 빠른 놈으로 하나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다가 우연히 아키바에서 본 HP의 터치 스마트라는 놈을 보고 구매욕이 발동 !!

바로 구매로 이어질 뻔 한 위급한 상황에서 옆의 애플 매장의 아이맥을 발견.
모니터 크기는 얼추 비슷하고 사실 모니터에 터치 스크린 기능이 있으면 내가 그걸 얼마나 쓰겠는가?
첨엔 신기해서 잘 가지고 놀다가도 금방 싫증 날 텐데...
하지만 맥을 구입하면 맥OSX도 아직 안써봤고 부트캠프로 윈도우도 설치 할 수 있다고 하니 잘 가지고 놀다가 정 쓰기 힘들면 윈도 전용 머신으로 써도 되구... 뭐 이런 생각으로 아이맥으로 관심이 급 선회 !

정신을 차려보니 방안에 이런게 ...
첨엔 맥이 영 쓸만하지 않으면 바로 비스타 설치해서 쓰려고 했는데 이게 은근히 괜찮아서 ...ㅋ

특히 리모컨으로 조작하는 프론트로 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있자니 내 디빅플레이어가 울고 가겠다는 ㅜ.ㅜ

암튼 주말내내 잘 가지고 놀다가 이제서야 부트캠프로 비스타 설치 했는데 오.. 점수가 무려 4.5 !!
램이 1기가짜리 젤 싸구려 모델이라 램 업글 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굳이 필요 없겠다는 생각이 막 드는 ..

암튼 한동안 가지고 놀 장난감이 생겨서 ... 햄볶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