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행이라는 드라마를 봤다.
뭐 유명한 작가의 추리소설(?)을 드라마로 만들었다고 했는데, 사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두 주인공 - 야먀다 타카유키(山田 孝之), 아야세 하루카(綾瀬 はるか) - 이 나온다고 해서 봤다 -_-;
일본 드라마는 대게 첫 회를 길~게 방송하는데 백야행은 첫 회를 2시간이나 했다. 덕분에 화장실도 못갔다 ㅡ,.ㅡ





암튼 내용이 좀 충격적이었다.
11살의 두 주인공이 각자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죽이는 ...
자세한 내용을 적으면 좀 스포일러성 글이 될 것 같아서 못 적겠다.

첫 회를 본 소감은 어느정도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은 든다.
그런데 드라마의 분위기는 너무 세카츄 같다는 ..
두 주인공의 대사나 분위기는 둘째치더라도 주제가도 세카츄와 같이 시바사키 코우(柴咲コウ)가 불렀고 엔딩 크레딧도 세카츄와 비슷한 분위기였고.. 암튼 세카츄의 분위기를 많이 묻혀 둔 것 같아서 세카츄를 좋아했던 사람들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를 포함해서 .. -_-a






















이미지 출처 : T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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