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너무너무너무 쓸만한 포스팅이 없었기에 마음을 다잡고 한 번 써본다 -_-;
PC에서 음악을 들을 때 보통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지?
처음으로 mp3라는 것이 생겨나고 아마 윈엠프 라는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들 사용했을 것이고 기억하고 있을 것으로 믿는다.
아직까지도 업데이트 되고 있는 훌륭한 프로그램이고 오래된 역사(?) 만큼이나 그 사용자층도 두꺼워서 다양한 스킨이나 커스터마이징으로 인해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 불릴 만 한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윈엠프 3.0 부터인가 갑자기 프로그램에 너무 많은 기능이 들어가는 바람에 무거워지게 되어서 대안을 찾다가 발견한 프로그램이 Foobar 라는 프로그램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메모장과 비슷한 모양의 정말 단순한 인터페이스와 그에 반해 엄청난 커스터마이징과 확장기능으로 덕분에 꽤 애용하던 프로그램이었다.
이 밖에도 알집으로 유명한 알송이라든지 (사실 알송은 윈엠프를 살짝 변용한 것에 지나지 않지만 휴대폰 벨소리를 만들어 주는 기능이라든가 많은 국내 사용자 층으로 인해 가요의 가사를 표시해 주는 기능 등은 훌륭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존심(?) 윈도미디어 플레이어라든가 애플의 아이튠즈 등 정말 많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하지만 그동안 사용해 본 프로그램 중 단연 으뜸이라고 할 만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바로 AIMP2(에임프2) 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플레이어다.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기능인데 뜻밖에 이 기능을 지원해주는 플레이어가 많지 않았다
처음엔 러시아의 프로그램이라 좀 망설였는데 막상 설치해서 사용해보니 한글 지원도 잘되고 다양한 기능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 주력 플레이어로 사용하게 되었다. (아쉽게도 맥용으론 지원해 주지 않아서 지금은 사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특히 마음에 드는 기능으론
1. Fade In and Out기능
부드럽게 재생을 시작하거나 종료해주는 기능(음악이 점점 커지거나 점점 작아지거나 ...)이다.
단순히 페이드 기능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세밀한 옵션의 조절이 가능해서 몇 초 동안 페이드 인을 할 것인지 등의 설정까지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만족스러운 기능이다 -_-
단순히 페이드 기능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세밀한 옵션의 조절이 가능해서 몇 초 동안 페이드 인을 할 것인지 등의 설정까지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만족스러운 기능이다 -_-
2. 다양한 옵션의 타이머기능
처음엔 몰랐지만 이 타이머 기능이 정말 매력적이다.
보통 타이머 기능이라면 시간을 지정해서 컴퓨터를 종료하거나 프로그램을 종료해주는 기능밖에 없는데 반해 AIMP의 타이머 기능은 시간 지정만이 아닌 앞으로 몇 시간 후에 종료하거나 시작하는 기능, 또 현재 재생목록의 플레이가 끝나면 종료해주는 기능이나 앞으로 몇 곡을 더 플레이 한 후에 종료하게 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이 있다.
음악을 들으면서 잠을 청하는 버릇이 있는 나에겐 너무나 유용한 기능이었다.
그 사용법도 너무나 간단해서 한 번 사용해 본 사람은 누구나 충분히 만족할 만할 것이다.
보통 타이머 기능이라면 시간을 지정해서 컴퓨터를 종료하거나 프로그램을 종료해주는 기능밖에 없는데 반해 AIMP의 타이머 기능은 시간 지정만이 아닌 앞으로 몇 시간 후에 종료하거나 시작하는 기능, 또 현재 재생목록의 플레이가 끝나면 종료해주는 기능이나 앞으로 몇 곡을 더 플레이 한 후에 종료하게 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이 있다.
음악을 들으면서 잠을 청하는 버릇이 있는 나에겐 너무나 유용한 기능이었다.
그 사용법도 너무나 간단해서 한 번 사용해 본 사람은 누구나 충분히 만족할 만할 것이다.
3. 재생목록 분류기능
다른 플레이어에도 다양한 플레이리스트의 정렬기능이 있겠지만 AIMP의 정렬기능은 꽤 지능적이다.
단순히 가수이름이나 곡명에 의한 소팅 외에도 path에 의한 분류까지 해 주는 뛰어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보통 폴더 단위로 분류해서 사용하거나 아이튠즈처럼 단순 태깅에 의한 분류만 지원하는 플레이어들에 비해 한 차원 더 뛰어난 기능이 아닐까 한다. 특히 폴더 단위의 구분에 익숙한 한국의 사용자들에게 더 적합할 듯하다.
단순히 가수이름이나 곡명에 의한 소팅 외에도 path에 의한 분류까지 해 주는 뛰어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보통 폴더 단위로 분류해서 사용하거나 아이튠즈처럼 단순 태깅에 의한 분류만 지원하는 플레이어들에 비해 한 차원 더 뛰어난 기능이 아닐까 한다. 특히 폴더 단위의 구분에 익숙한 한국의 사용자들에게 더 적합할 듯하다.
4. 아날로그 방식의 시각화 - 오래된 오디오의 시각화 기능처럼 바늘이 움직이는 시각화 기능은 꽤 빠져들게 한다.
5. 다양한 부가기능
AIMP2를 설치하면 AIMP2유틸이 함께 설치되는데 꽤 다양한 기능의 추가기능을 가지고 있다.
처음엔 함께 다른 프로그램들이 설치되는게 마음에 안 들었었는데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다 (이런 빠돌이 같은... -_-a
함께 추가되는 프로그램으로는 오디오 변환기, 녹음기, 태그 편집기 등이 있다.
처음엔 함께 다른 프로그램들이 설치되는게 마음에 안 들었었는데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다 (이런 빠돌이 같은... -_-a
함께 추가되는 프로그램으로는 오디오 변환기, 녹음기, 태그 편집기 등이 있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이 모든 기능이 무료로 지원된다는 점이다 !!!
이 어찌 기뻐하지 않을 수가 있으랴 ...
아무튼 현재 사용하는 음악 재생 프로그램이 AIMP2가 아닌 모든 PC사용자들어게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P.S. 맥 사용자들은 좀 불편해도 아이튠즈 사용하면서 좀 더 기다리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