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Inception

Notion 2010. 7. 27. 22:23
강력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낮에 별 생각없이 봤는데 꽤나 흥미진진했다.
상영시간이 길었는데 음료수를 많이 마시는 바람에 중간에 화장실을 다녀왔지만 -_-;;

영화를 보면서 모든게 사실 림보 상태에 빠진 것은 맬이 아니라 코브(디카프리오)이고 - 맬은 호텔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하면서 꿈에서 깨어나고 - 모든게 코브의 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인터넷에서 뒤져보니 그렇게 생각한 사람은 별로 없는 듯 -_-;;
암튼 뭐 이런 영화에 정답이 있는 건 아니니깐...

슬립딜러 이후로 꿈에 대해서 다룬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

그리고 상위 레벨의 꿈에서 깨어나기 위한 킥으로써 에디트 피아프(Édith Piaf)의 음악(Non, Je Ne Regrette Rien)이 나오는데 자꾸 파니핑크(Keiner liebt mich)의 생일장면씬이 떠올랐다. 감독의 의도는 이게 아닐텐데 ...


한줄 결론. 재밌었다! 끝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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