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에 가면 당연히 보고 와야 하는 명물. 뭐 딱히 볼 것이 -_-; 저 배와 뒤편 왼쪽에 보이는 건물이 일본에서 가장 높다는 랜드마크
정말 높냐? 는 질문에 응하기 위한 인증샷. 시골에서 갓 상경한 사람처럼 촌시럽게 건물이나 찍고 앉아있는 -_-;;;
뭔 일인지 사람들이 겁놔 없었다. 마치 폭풍전야처럼(일본은 음력 설을 세지 않지만 우리나라와 중국은 음력 설이 더 큰 명절이다. 특히 요코하마는 차이나타운이 크게 발달해 있어서 음력 설이 되면 큰 축제가 벌어진다고 한다. 애석하게 하루 전날 가 봐서 축제 분위기는 못 느꼈다)
책에 관광명소로 소개되어 있어서 찍었다. 뭐 별건 아니고 옛날에 창고로 사용되던 건물이라네.
밖에서 보면 별거 없는 벽돌 건물인데 안에 들어가 보면 믿겨지지 않게 건물 전체가 쇼핑몰이다 -_-; 역시 일본 사람들의 뛰어난 상술을 새삼 느낀다.
서둘러 도착한 차이나타운. 뭐 요코하마에 건물이나 배 보러 온게 아니니깐.
소문만큼 대단한건 없었지만 나름대로 분위기는 괜찮았다.
참 화려한 건물이
이 꼴로 돌아 다녔다. 놀러온건지 -_-;
요코하마에서 아주 지겹게 볼 수 있는 팬더군. 가슴에 복자가 꺼꾸로 씌여 인는 것은 중국어로 "복"자가 꺼꾸로 됬다는 말과 "복이온다" 라는 말의 발음이 같아서 복이 오라는 의미로 뒤집어서 쓴다고 한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