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자꾸 이딴것만 포스팅하네... ㅋ
하지만 갔다온게 억울해서 올린다 -0-;
노을공원에 올라가는길은 굉장히 가파른 언덕이다. 그것도 길게 뻣은 ..
자전거의 기어를 최대한 낮춰서 헉헉거리면서 올라가고 있는데 뒤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힘들지?" 하면서 나를 추월해서 쑥쑥 올라가는 바람에 깜놀랐다. 굇수할아버지 !

위의 경로를 보면 알겠지만 자전거로 노을공원에 올라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길을 잘 몰라서 하늘공원까지 가 버렸다 (듁는줄알았음 ㅡ.ㅜ ;;;)
암튼 하늘공원, 노을공원을 다 다녀왔으니 비교를 좀 해봐야겠다.

우선 하늘공원은 접근성이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참 많다.

자전거 타고 올라왔음을 인증!

참고로 평일에는 두 공원 모두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 있다.
주말엔 안된다고 함.

공원이 꽤 높은 곳에 있어서 자전거를 끌고 오는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지만 막상 올라가니 많았다.

그냥 익숙한 하늘공원 사진 한 장
멋지게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네 -_-;;


하늘공원은 다들 알다시피 갈대가 유명하다...

... ㅋㅋㅋ 사실은 갈대가 아니라 억새임 !!

한창 억새축제 한다는 연등을 마구닥 붙이고 있었음. 이번 주말에 난리 날 것으로 예상!

해는 지고 달이 뜨는 ..

원래 노을공원에서 찍어야 하는건데 ...

하늘공원이니깐 갈대억새와 한 장 더


자! 다음은 노을공원

몰랐는데 하늘공원보다 노을공원이 훨씬 넓다.

일단 인증 들어가고 ㅋ

하늘공원의 테마가 억새라면 노을공원의 테마는 잔디인 듯






아직 군데군데 공사중인 곳이 있음.


그리고 노을공원에는 무려 골프장이 있다 !!
자세히는 안 봤지만 9홀 인 것같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다.
동네 연습장에서 치는 것보다 더 저렴하게 필드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을 듯

여기서 누가 골프를 칠까 생각했지만 의외로 많이들 치고 있었다.


앗! 해 떨어진다.


사진이 막 섞여서 어딘지 잘 모르겠다...ㅋ



암튼 잔디는 노을공원, 억새는 하늘공원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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