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로그 : 일본 > 아이치현 > 오카자키시 > 오카자키공원

오카자키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태어난 곳인지 자란 곳인지 .. 암튼 그런 곳이다.
나고야시에서 동경 방향으로 토카이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한 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에 있다. 나고야 시에는 워낙 벚꽃구경 할 만한 곳이 없어서 금요일에 퇴근하자 마자 바로 달려갔다. 그나마 이 근방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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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바라본 오카자키 공원의 풍경. 밤이라 잘 안나왔다. 멀리 오카자키 성이 보인다. 뭐 이름은 성이지만 일본의 성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한 3~4층 건물 정도 되는 크기의 조그마한 건물이다.

일본 사람들은 봄이되면 전 국민이 벚꽃놀이에 빠져든다.
일본 사람들을 곧 잘 한꺼번에 확 피었다 일시에 져 버리는 벚꽃에 비유하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벚꽃놀이를 하면 유명한 공원 등지에 자리를 잡아놓고 모여서 노는게 그네들의 풍습인데 자리 경쟁이 치열해서 좋은 자리를 잡아놓는 신입사원이 사랑받는다는 말도 있을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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